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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거울을 봤을때 머리에 흰머리가 하나 보였습니다. 벌써 내나이에 흰머리가 날 나이인가 생각해 보았더니 그건 새치였습니다. 그럼 흰머리와 새치는 다른것일까요?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러운 노화현상 중 하나입니다. 흰머리는 뽑아도 뽑아도 계속 납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모낭에서 모발색을 짙게 해주는 멜라닌 색소가 있는데 노화가 시작되면 내 몸에 있는 멜라닌 색소를 생성할수 있는 세포의 기능이 조금씩 떨어지게 돼서 흰머리가 자라는 겁니다.

그래서 흰모리는 뽑아도 계속 나는 겁니다.

 

 

 

 

 

 

 

 

 

 

새치가 나는 이유

흰머리와 다른 새치는 모낭의 멜라닌 세포의 합성 능력이 저하되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보통 나이가 들거나 멜라닌색소 합성의 주요 효소들이 원활한 활동을 하지 못했을 경우 모발에 색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을 합니다.새치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질에 따라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새치들은 생활습관 때문에 나타납니다.

 

  • 스트레스
  • 다이어트로 인한 식단조절로 영양소 섭취부족
  • 편식습관
  • 불규칙한 식사시간
  • 기름진 음식 섭취 
  • 비만 및 대사증후군 등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들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지 못하게 만들고 이에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구멍인 모낭에 영양 공급이 되지 못해서 새치가 날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칼슘이 부족한 골다공증 등이 생기면 체내 산화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멜라닌 세포 합성 능력이 저하되어 새치가 생길 가능성이 2~4배까지 증가하고 갑상샘 기능 항진, 갑생샘 기능 저하, 빈혈, 당뇨, 신장질환의 경우도 새치 발생률을 높입니다.

 

 

이에 갑작스럽게 새치가 많아졌으면 몸에 이상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새치 뽑아도 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치가 보이면 뽑아 버리는데 새치는 뽑는것이 아닌 잘라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새치를 힘주어 뽑으면 모근이 약해져서 새치가 빠진 자리에 더 이상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 견인성 탈모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새치가 한번 생긴 머리카락은 기존 색으로 돌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자르거나 염색하는것이 좋으며 이후에 새치가 다시 자라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게 좋으며 규칙적인 생활 및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새치에 좋은 음식들로는 검은콩, 검은깨, 호두, 다시마, 흑미 등은 두피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음식으로 새치를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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